- 존재와 다르게 강독 18

존재와 다르게 혹은 본질을 넘어서: 6° 본질과 의미

6° 본질과 의미 그런데 전-기원적인 것과의 관계는 회복되어질 수 있는가? 좀 더 자세히 볼 필요가 있다. 책임 있는 자의 대답은 이 통시성을, 마치 그것이 잊지 않은, 다시 기억된, 혹은 역사적으로 다시 구성된 그런 것처럼, 주제화하지 않는다. 이 대답은 주제화 될 수도, 이해될 수도 없을 것이다. 그..

존재와 다르게 혹은 본질을 넘어서: 5° 타인에 대한 책임

5° 타인에 대한 책임 그런데 존재의 본질에서 주체성을 떼어내기 위해, 이 단절점에서 - 여전히 시간적이고 존재로부터 무엇인가가 일어나는 그 지점에서 - 어떻게 존재와 시간이 붕괴되는가? 이 붕괴와 떼어냄은 존재 안에서 지속되고 그 안에서 도래하지 않는가? 존재와 다르게는 시간에서 떨어져 ..

존재와 다르게 혹은 본질을 넘어서: 4° 주체성

4° 주체성 존재와 다르게.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본질 안에서 - 마치 잘려진 삶의 끈이 여신들(Parque)에 의해 다시 연결되는 것처럼, 그 부분과 그 양태가, 그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공속하는, 다시 말해 같은 질서, 절대적인 질서를 벗어나지 않는 - 어떤 지배적인 운명의 파열을 진술하는 것이다. 여..

존재와 다르게 혹은 본질을 넘어서: 3° 말하기와 말해진 것

레비나스의 『존재와 다르게 혹은 본질을 넘어서』의 1 장의 3° '말하기와 말해진 것'에 대한 번역이다. 3° 말하기와 말해진 것 존재의 타자에 대한 진술을 만나자마자, 그것을 곧바로 자신 안에 가두는 존재의 출구 없는 운명은 말해진 것(le Dit)이 말하기(le Dire)에 대해 행사하는 전적인 지배에서 그..

존재와 다르게 혹은 본질을 넘어서: 2° 존재와 존재사건

레비나스의 『존재와 다르게 혹은 본질을 넘어서』 1부 <논제>의 1장 <존재와 탈-존재사건>의 두번째 부분인 <존재와 존재사건>에 대한 번역이다. 2° 존재와 존재사건 따라서 본질은 본질 안에서 아무도 저지할 수 없는 자기를 보존하려는 욕구에 의해서 움직이며, 이 운동을 저지할 수도 ..

존재와 다르게 혹은 본질을 넘어서: 1° 존재의 타자

논제 1 장 본질과 탈-존재사건 “ 노발리스가 수동성에 대해서 아직도 뭔가 할 말이 있다고 썼을 때, 이 말은 그와 동시대인 이었으며 능동성의 철학자이기를 원했던 멘느 드 비랑이 그의 의도와는 달리 여전히 본질적으로 두 종류의 수동성 - 최하와 최상(l'inférieur et la supérieur) - 의 철학자로서 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