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의 정원 - 하양 위에 하양

  • 홈
  • 태그
  • 방명록

에릭 호프만 1

재난의 글쓰기-에릭 호프만

재난이란 개념이 장르로서 종말론적인 문학과 애가(예레미아)의 전통을 상기시킨다면, 반면 이것들은 블랑쇼가 『재난의 글쓰기』 안에서 사용하는 재난의 개념 속으로 전적으로 들어오지 않는다. 블랑쇼는 특히 이 개념을 단편들로 구성된 『재난의 글쓰기』(1980) 안에서 전개했다. 이 책은 그보다 7년 앞서 나온 『저 너머로 가는 발걸음』의 2부처럼 형성되었다. 현재 지적인 영역 안에서 이 개념은 수용소와 인종말살에 대한 증언의 텍스트들을 통합하기에 이르렀다. 재난은 역사의 천재지변과 같은 사건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글쓰기 그 자체를 재난이 그 자체로 드러나는 장소로 만드는 것이다. 생존자의 글쓰기 이상으로. 재난은 돌아온 자의 진술의 장소이다. 사라진 자들의 목소리를 체화하는 유령의 언어. 재난은 묘지도 없..

블랑쇼 2022.08.01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모네의 정원 - 하양 위에 하양

  • 분류 전체보기 (331)
    • 모네의 정원 (37)
    • 하양 위에 하양 (36)
    • 코기토 (27)
    • 레비나스 (32)
    • - 세계 밖에서 (16)
    • - 전체성과 무한 강독 (17)
    • - 존재와 다르게 강독 (18)
    • 데리다 (4)
    • - 믿음과 지식 (38)
    • 블랑쇼 (53)
    • 미셸 앙리 (45)
    • 랑시에르 (8)

Tag

재난, 에릭 호프만, 책임, 루이르네 데 포레, 우정, 블랑쇼, 리오타르, 블랑쇼. 레비나스, 다른 곳에서 오는 목소리, 재난의 글쓰기,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7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