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과 지식

데리다, 믿음과 지식(12)

aurorepark 2010. 8. 24. 20:13

12. 연결된 질문: 오늘날 이 칸트적인 태도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오늘날 단순한 이성의 한계 안에서 종교라는 칸트의 저서는 무엇을 닮었는가? 이 판단중지는 정치적인 사건에서 자신의 기회를 시험한다. 나는 다른 곳에서 이것을 제시한 적이 있다.1 판단중지는, 특히 신학적인 언술이 부정적인 길 via negativia의 형식을 취했어야 했을 때, 그리고  바로 여기서 그것이 닫힌 공동체, 비밀스런 가르침, 계층, 사막 혹은 외따로 떨어진 비밀스런 교육단체를 명령했을 때, 민주주의의 역사에 속한다.2.


- via negativa 부정의 길, 신학에서 부정신학이라고 부르는 것, 종종 사람들이 데리다의 수사학(해체 혹은 탈구축의 논리)을 부정신학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데리다는 "Comment ne pas parler, 어떻게 말을 하지 않을 수 있는가"(1986)라는 논문에서 대답한다. 



  1. 원주) Sauf le nom <이름을 제외하고>, Paris, Galilée, 1993, p. 103 이하 참조. [본문으로]
  2. 원주) 여기서 나는 \"어떻게 말을 하지 않을 수 있는가 Comment ne pas paler\"를 상기한다. (Psyché, Paris, Galilée; 1987, p. 535 이하) 여기서 나는 보다 명시적인 방식으로, 위에 것과 유사한 맥락에서, 계층 hiérarchie과 \"topolitologie, 정치 장소론\"을 주제로 다루었다. (역주. topolitologie는 topologie(장소론)와 politologie(정치학)가 결합된 말로, 보다 자세히는 topos 장소, police 공동체, vie 삶이 결합된 것으로 공동체적 삶의(정치) 장소론을 지시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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